사회
저학년 초등생 하교 시간에 교통사고 집중
입력 2013-03-05 11:40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하교시간대에 대형 교통사고를 많이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보행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초등학생 243명 가운데 절반이 초등학교 1·2학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교통사고 사망 발생 시간대는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가 25.9%로 가장 많았고, 오후 4시에서 6시·정오에서 오후 2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저학년들에게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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