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편물 분실·파손 급증세
입력 2006-10-04 01:22  | 수정 2006-10-04 01:22
우체국 소포나 우편물이 분실되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린우리당 이석현 의원은 정보통신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1년 1천700건 정도이던 우편물 파손·분실 건수가 지난해엔 7천여 건으로 급증했고, 올들어 8월까지는 5천600여 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실이나 파손에 따른 우정사업본부의 배상액 역시 크게 늘어 올해에만 4억원이 넘는 돈이 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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