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대 그룹 공시 위반에 과태료 6억 7천만원 부과
입력 2013-03-04 16:19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의 내부거래 공시 위반에 과태료 7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이들 그룹의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과 공시 여부를 점검한 결과, 29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총 6억 7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룹별로는 삼성 13건, 현대차 8건, SK 6건, LG 2건 순이었습니다.
공정위는 다른 대기업집단에 대한 점검도 차례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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