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로포폴 등 의약품 불법 유통 일당 검거
입력 2013-03-04 11:30  | 수정 2013-03-04 17:35
프로포폴 등이 포함된 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의약품도매상을 운영하는 약사 56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무자격판매업자 26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무자격판매업자들에게 9억 원 상당의 일반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프로포폴 등이 포함된 향정신성의약품과 전문의약품 6억 원가량을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수사를 확대하고, 마약류관리법위반에 대해서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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