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 어디가’ 윤후, 달밤의 체조 ‘통통이가 될거야’
입력 2013-03-03 18:22 

윤후가 다이어트를 위해 달밤의 체조를 감행했다.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원덕천 마을에서 아빠와의 네 번째 여정을 함께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달 24일 방송에서 윤후는 시골 장터의 음식과 통닭 한 마리를 너끈하게 해치우는 놀라운 먹성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었다. 이에 아빠 윤민수는 윤후를 ‘뚱뚱이라고 불렀고 이에 발끈한 후는 나는 통통한건데?”라며 뚱뚱이 아냐!”고 일갈(!)했다.
이날 윤민수가 저녁 만들기 미션에서 김밥을 만들자 후는 김밥을 자르지도 않은 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배부르게 저녁을 먹은 후는 취침 전 엄마와 통화를 시도했다.

후는 엄마와의 전화통화에서 다짜고짜 엄마 나 뚱뚱해 안 뚱뚱해?”라고 물어 엄마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엄마는 우리 애기는 통통한 거지, 뚱뚱한 거 아냐”라고 달랬다.
그러나 윤민수는 뚱뚱한 거야”라며 후를 놀렸고, 급기야 두 사람은 잠들기 전 윗몸일으키기 삼매경에 빠졌다. 후의 통통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윗몸일으키기 20개에 도전한 것.
이 과정에서 후가 볼록 솟은 배를 하늘 높이 들었다 내려놓았다 하며 온몸을 요란하게 들썩이는 모습에 윤민수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아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