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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달빛프린스` 시청률 부진으로 한달 반 만에 결국…
입력 2013-03-03 16:31  | 수정 2013-03-03 19:55

강호동의 KBS 방송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KBS '달빛 프린스'가 방송 한달 반만에 폐지된다.
지난 1월 22일 첫 방송됐던 '달빛프린스'는 오는 6일 마지막 녹화가 진행되며 이날 녹화 분은 12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달빛프린스'는 매주 1권의 책을 선정, 게스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방식의 북토크쇼를 표방했다. 하지만 5% 미만의 저조한 시청률에 결국 책이라는 포맷을 포기하고 잠정 폐지되며 대대적인 포맷 개편이 준비 중이다.
'달빛프린스'는 약 2주 정도 휴지기를 가진 뒤 새로운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새로운 프로그램의 메인 MC는 강호동이 맡을 예정이지만 아직 프로그램 제목이나 콘셉트는 미정이다. 현재 후속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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