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융당국·경찰청 보이스피싱 합동경보 발령
입력 2013-03-03 12:16 
금융위원회와 경찰청, 금융감독원이 오늘(3일) 신종 보이스피싱인 '파밍'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파밍은 일반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이용자가 정상 홈페이지에 접속해도 피싱사이트로 넘어가도록 해 금융거래정보를 빼내는 신종 범죄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넉 달 동안 20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올해에만 11억 원의 추가 피해가 있었습니다.
당국은 보이스피싱 주의사항을 금융회사 홈페이지와 SNS 등에 전파하고 전문 수사인력을 동원해 단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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