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제차 수리비 최대 20% 인하…일본차만 `요지부동'
입력 2013-03-03 10:46 
외제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유럽산 외제차의 수리비가 최대 20%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유럽산 자동차 제조사인 벤츠, BMW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에 폴크스바겐과 부품 가격을 5% 정도 내리는데 합의했습니다.
아우디를 제외한 거의 모든 유럽산 외제차의 부품 값이 내린 셈입니다.
벤츠와 BMW의 부품 값은 지난해 초에 12~19%, 5%가량 인하됐습니다.
하지만, 일본산 자동차는 수리비 합리화 요구에 요지부동이어서 최근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맞물려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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