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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장관 끝까지 최선 다해달라"
입력 2006-10-03 11:47  | 수정 2006-10-03 11:47
노무현 대통령은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사실상 내정된 반기문 외교부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45분부터 5분 동안 이뤄진 통화에서 유엔 사무총장 4차 예비투표 결과 등 상황보고를 받은 뒤 "아직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반 장관은 통화에서 "대통령께서 각종 정상회담은 물론 외빈과 접촉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결과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참여 정부의 개혁, 혁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와 긍정적인 평가인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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