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독도학교 개교…"일본 도발 멈출 때까지"
입력 2013-02-28 20:00  | 수정 2013-02-28 21:45
【 앵커멘트 】
국내 처음으로 독도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포기할 때까지 독도 학교를 짜임새 있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케시마의 날을 만들어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이에 맞서 우리는 국내 최초의 독도 학교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첫 수업에서 우리 땅 독도를 위한 티셔츠를 만들며 독도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 인터뷰 : 김근범 / 경기도 화성시
- "나만의 독도 신문을 만들고 친구들에게 독도에 대한 것을 많이 알릴 것입니다."

▶ 인터뷰 : 김영화 / 울산시 울주군
- "독도에 대해서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독도학교는 4월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계획입니다.


방학 중에는 직접 독도를 찾아갑니다.

▶ 스탠딩 : 이상곤 / 기자
- "독도학교 홈페이지도 개설돼 수업을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리기 위한 해외 홍보도 한층 강화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서경덕 / 독도학교 초대 교장
- "독도학교는 일본 정부가 독도를 포기하는 그날까지 계속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아름다운 독도를 체험하고 우리 땅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국민이 더 늘어나 독도 사랑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독도학교 파이팅!)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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