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발레 영재들을 위한 발대식 실시
입력 2013-02-28 14:37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28일, 새로 오픈한 포르쉐 서초 전시장에서 국내 사회공헌활동 ‘드라이브 유어 드림(Drive your Dream)에 참가하는 전국에서 발탁된 17명의 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이클-베터(Michael Vetter)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을 포함해 포르쉐 임직원, 이병권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및 17명의 참가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오디션 장면들을 상영하고, 포르쉐 직원들이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이클-베터 사장은 아이들의 오디션을 참관하면서 발레 장르가 우아함과 엄청난 파워를 겸비한다는 점이 포르쉐 차량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비록 어리지만 발레를 향한 아이들의 열정과 진지함에 매우 놀랐으며 앞으로 한국에서 발레를 전공하는 이 아이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 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발레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드라이브 유어 드림' 발대식 참가자들과 단체촬영1 [왼쪽부터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이병권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 ‘드라이브 유어 드림은 기업과 문화예술계간 가교 역할을 해온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공자, 비전공자 대상 두 개 그룹으로 나눠진다. 전공자들에게는 국내 유수한 발레리나와의 마스터클래스가, 비전공자 그룹에게는 거주지 근처 발레 학원과 제휴하여 기본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매달 재정적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예술의 전당 발레연습실에서 한국의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이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멘토링을 비롯해 바와 센터, 베리에이션(variation) 동작 등을 지도하는 첫번째 마스터클래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두번째 마스터클래스는 내달 16일 서울발레시어터의 조현경 지도위원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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