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군시절 회상 "카리스마 넘쳤지"

배우 이준기가 자신의 군 생활을 회상하는 유쾌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가수 유승찬은 27일 자신의 군 생활에 대해 전하며 "군 시절 이준기 무서운 선임병이었다"며 "선임이었던 이준기는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무서운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준기가 SNS를 통해 "기사 잘봤다"며 "참 카리스마 넘쳤었지?"라고 글을 남긴 것. 이준기는 유승찬의 새 앨범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으며 "이번 앨범도 대박나길 바래~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동갑내기 유승찬과 이준기는 전역 후에는 서로 챙기는 각별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 유승찬은 이준기가 주연한 '아랑사또전' OST 참여와 이준기의 일본 팬 미팅에도 함께 참석하는 등 우정을 내비쳤다.
한편 유승찬은 지난해 전역 이후 발표한 첫 미니앨범 '드라이브(Drive)'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