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지수, 영화 ‘썬더맨’으로 첫 주연 발탁
입력 2013-02-27 15:52 

배우 신지수가 휴먼 코미디 ‘썬더맨(감독 김봉한)을 통해 첫 주연을 꿰찼다.
영화 ‘썬더맨은 재기 발랄한 웃음과 가슴 뜨거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SF 히어로물. 철이 없고, 가진 것 역시 없는 아빠 주연이 희귀한 중병에 걸린 아들 규완이 좋아하는 아동용 드라마 SF아동극 ‘썬더맨이 급작스레 종영되자 아들의 웃음을 위해 ‘썬더맨을 직접 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민희 역할을 맡은 신지수는 철 없는 아빠 주연과 아들에게 꿈과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단순히 시작된 ‘썬더맨 제작을 함께 하게 되면서 아픈 아들 규완에게도, 철 없던 아빠 주연에게도 ‘희망이란 단어로 다가오게 되고, 이런 과정 속에서 주연과 규완은 가슴 뜨거운 진한 가족애의 감동 드라마를 선사한다.
오는 3월 5일 제주도에서 크랭크인 해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작품의 행보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신지수가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고 신중하게 첫 작품으로 선택 ,작품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며 열심히 하는 성실한 배우답게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신지수는 SBS 드라마 ‘덕이에서 주인공인 ‘덕이역을 맡아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그 후 드라마 ‘고독, ‘장미울타리, ‘소문난 칠공주, ‘아들 찾아 삼만리, ‘제중원, ‘세자매, ‘여인의 향기 등 인기리에 종영된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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