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유진룡 전 문광부차관 조사
입력 2006-10-02 15:47  | 수정 2006-10-02 15:47
감사원은 '바다이야기'를 포함한 사행성 성인 게임 실태 감사와 관련해, 오늘(2일) 오후 유진룡 전 문화부 차관을 불러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전 차관은 지난 2002년 2월 게임장 경품용 상품권 제도 도입 당시 문화부 주무국장인 문화산업국장으로 재임했습니다.
감사원이 바다이야기와 관련해 차관급 이상 문화부 간부를 직접 소환 조사한 것은 배종신 전 차관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감사원은 유 전 차관을 상대로 상품권 제도 도입 경위와 사후관리의 적절성 여부, 영등위 심의 과정에서의 외압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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