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 연속극 ‘내 딸 서영이의 유현기 PD가 결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 PD는 지난 26일 KBS 홍보실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해피엔딩이냐, 새드엔딩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며 마지막회 방송까지 보셔야 알겠지만 좋은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떻게 보면 슬플 수도, 어떻게 보면 기쁠 수도 있지만 시청자들이 더 공감하고 감동 받을 수 있는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유 PD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진솔하고 꾸밈없는 이야기를 이렇게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기 고공 행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 48회에는 서영의 아버지 이삼재(천호진)가 수술 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장면을 끝으로 방송이 끝나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서영 부녀가 행복하게 다시 살 수 있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내 딸 서영이는 오는 3월 3일 5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