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승찬 "군대 선임 이준기, 눈도 못마주쳤다"
입력 2013-02-27 10:01  | 수정 2013-02-28 08:31

가수 유승찬이 군 복무 시절 선임병이었던 배우 이준기과 추억을 전했다.
유승찬과 이준기는 현역 시절 국방홍보지원대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인연을 쌓았다. 당시 선임이었던 이준기에 대해 유승찬은 "나이는 동갑이지만 처음 보는 순간 눈이나 행동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였다"며 "눈도 못 마주쳐 몸이 떨렸다"고 털어놨다.
유승찬은 눈도 못 마주쳤던 첫 인상과는 달리 (이준기는) 정이 많고 누구보다 인간적인 사람이었다”며 제대 후에는 친구로 지내고 있다. 지금도 늘 걱정하고 챙겨주는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유승찬과 이준기의 인연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제대 이후에도 친구로 지내며 지난해 이준기가 주연한 드라마 ‘아랑사또전에 유승찬이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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