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한 매체는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고, 두 소속사는 같은 교회를 다니며 친하게 지내는 사이일 뿐”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에 지난해 9월 정경호가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며 가진 인터뷰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는 군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힘이 됐던 걸그룹이 누구냐”는 질문에 모든 걸그룹이 힘이 됐지만 그 중에서도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제일 큰 활력소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방송은 수영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부끄럽고 기쁘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함께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9월 전역한 정경호는 배우 하정우가 연출하는 영화 ‘롤러코스터의 주연배우로 연예계에 복귀했고, 수영이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4월 21일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아레나투어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