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친환경 대기업 오염사고 빈발
입력 2006-10-02 14:27  | 수정 2006-10-02 14:27
정부가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한 대기업들이 하천에 유독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등 오염사고를 일으키는 일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수질과 토양 오염 사고로 행정 처분 등을 받은 환경친화기업은 21개업체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염사고로 행정 처분을 받은 기업은 삼성과 현대차, LG, 두산, GS, 한화 등 대기업 계열사가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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