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황 "콘클라베 앞당겨 열도록 허용"
입력 2013-02-26 08:32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추기경들이 후임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앞당기는 것을 허용하는 칙령을 발표했습니다.
교황은 "모든 추기경이 모일 경우 추기경 회의가 콘클라베의 시작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가능성을 남겨둔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적으로 콘클라베는 교황 자리가 빈 뒤로 15~20일 내에 열렸습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다음 달 1일 콘클라베를 논의하기 위해 모이는 추기경들이 3월 초로 날짜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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