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34년 만에 청와대로 돌아와 첫 밤을 보냈습니다.
취임식부터 분주한 일정을 보낸 박 대통령은 오늘도 열 개가 넘는 일정을 소화하며 취임 둘째 날을 이어갑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34년 만에 청와대 주인으로 다시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승인과 허태열 비서실장 등 청와대 인사를 단행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잉락 태국 총리와 아소다로 일본 부총리 등 연이은 외빈 접견도 이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소다로 일본 부총리에게 "과거의 역사가 덧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피해자의 고통에 대한 진심 어린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뼈 있는 말을 건넸습니다.
영빈관에서 열린 외빈 초청 만찬에서 박 대통령은 더 이상 '퍼스트레이디'가 아닌 어엿한 청와대의 주인이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제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에 특별한 사명감을 느낍니다. "
화사한 붉은색 한복을 받쳐 입은 박 대통령은 편견과 차별이 없는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취임식부터 외빈 접견과 만찬으로 바쁜 하루를 보낸 박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를 맞은 오늘(26일)도 열 개가 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34년 만에 청와대로 돌아와 첫 밤을 보냈습니다.
취임식부터 분주한 일정을 보낸 박 대통령은 오늘도 열 개가 넘는 일정을 소화하며 취임 둘째 날을 이어갑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34년 만에 청와대 주인으로 다시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승인과 허태열 비서실장 등 청와대 인사를 단행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잉락 태국 총리와 아소다로 일본 부총리 등 연이은 외빈 접견도 이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소다로 일본 부총리에게 "과거의 역사가 덧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피해자의 고통에 대한 진심 어린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뼈 있는 말을 건넸습니다.
영빈관에서 열린 외빈 초청 만찬에서 박 대통령은 더 이상 '퍼스트레이디'가 아닌 어엿한 청와대의 주인이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제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에 특별한 사명감을 느낍니다. "
화사한 붉은색 한복을 받쳐 입은 박 대통령은 편견과 차별이 없는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취임식부터 외빈 접견과 만찬으로 바쁜 하루를 보낸 박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를 맞은 오늘(26일)도 열 개가 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