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월대보름, 구름 사이로 달 볼 수 있어
입력 2013-02-24 17:44  | 수정 2013-02-24 17:51

<1> 휴일인 오늘, 봄 기운이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정월대보름 행사도 즐겁게 즐기실 수 있겠는데요. 오후부터 점차 구름의 양이 많아지면서 오늘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보름달> 오늘 서울에선 오후 4시 56분, 강릉은 4시 48분경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겠고,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11시 40분 전후가 되겠습니다. 한 해 소원 빌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건조특보> 다만, 쥐불놀이 등 행사하실 때 건조한 날씨에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점차 더 건조해지면서 일부 내륙지방은 건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2>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대통령 취임식이 순조롭게 이뤄지겠습니다. 다만, 새벽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2도에서 6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초속 1에서 2m로 잔잔하겠습니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서 행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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