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상진, 사표제출 "조만간 방송 복귀?"
입력 2013-02-22 20:10  | 수정 2013-02-22 20:11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2일 오후 일간스포츠는 오상진이 아나운서국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방송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오상진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고, 내부회의를 통해 수리 여부를 판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방송관계자는 오상진의 퇴사 이유에 대해 "복합적인 사유가 있는 것 같다. 특별한 문제가 있었거나 즉흥적인 결정은 아닌 걸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오상진의 측근은 "오상진이 사표를 내기 전 여러 소속사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 잠시 마음 정리할 시간을 가질 것 같다"며 "1년 넘게 방송을 쉰 만큼 방송에 대한 열의가 넘친다. 휴식기는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상진은 공채 아나운서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지만 파업 참가 이후 방송에서 자취를 감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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