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전북 전주의 한 파출소에서 절도범이 수갑을 풀고 도주한 강지선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 6명에게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강 씨의 감시를 담당했던 전주 완산경찰서 소속 임 모 경위에게 감봉 1월과 1년간 승진 제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근무 팀장인 손 모 경위를 견책 처분하고, 함께 근무했던 경찰관 4명을 경고 또는 불문 경고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강 씨가 손이 아프다고 하자 수갑을 느슨하게 풀어줬고, 교대 준비에 정신이 팔려 제대로 감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강세훈/shtv21@hanmail.net]
전북지방경찰청은 강 씨의 감시를 담당했던 전주 완산경찰서 소속 임 모 경위에게 감봉 1월과 1년간 승진 제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근무 팀장인 손 모 경위를 견책 처분하고, 함께 근무했던 경찰관 4명을 경고 또는 불문 경고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강 씨가 손이 아프다고 하자 수갑을 느슨하게 풀어줬고, 교대 준비에 정신이 팔려 제대로 감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강세훈/shtv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