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폭스바겐, 7세대 골프 GTD…“더 강력해진다”
입력 2013-02-22 15:01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효율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 GTD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폭스바겐은 22일(현지시간),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인다고 밝히며 신형 골프 GTD를 공개했다. 신형 골프 GTD는 역대 모델 중 가장 힘이 세고 빠르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D 신형 골프 GTD에는 2.0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모델에 비해 최고출력은 14마력, 최대토크는 3.0kg·m 향상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5초로 기존 모델 보다 0.6초 빠르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D 유럽에서 6단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리터당 23.8km의 연비를 갖췄고 CO2 배출량은 109g/km에 불과하다. 6단 DSG 자동변속기는 유럽 기준으로 리터당 21.3km의 연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D 신형 골프 GTD에는 LED 테일램프, LED 번호판 조명, 듀얼 머플러, 17인치 GTD 전용 알로이휠, 스포츠 서스펜션, 루프 리어스포일러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페달 등이 적용됐다. 또 GTD 전용 기어 레버도 추가됐다.

폭스바겐 골프 GTD는 오는 6월 유럽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판매가격은 2만9350유로(약 4200만원)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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