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 어디가’ 아이들에게 눈보다 가혹한 건 바로…
입력 2013-02-22 14:37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네 번째 여정의 복병은 ‘비다.
24일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에서는 강원도 정선에서 보낸 아빠와 아이들의 1박 2일간의 여정이 그려진다.
여정지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의 원덕천 마을. 이번 여정이 더욱 특별해진 이유는 이른 아침부터 쏟아진 비 때문이다. 아이들에겐 눈보다 더 가혹한 것이 비. 시간이 갈수록 거세진 빗발 덕분에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마을에 도착하자마다 축축한 여정을 시작했다.
특히 윤민수 아들 후는 숙소로 가는 길이 그려진 지도가 비에 젖어 다 찢어지는 바람에 길을 알아볼 수 없는 상황이 돼 멀고 먼 숙소를 찾아가느라 고군분투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 딸 지아는 하루 동안 지워지지 않는 수염 때문에 재미있는 상황을 연추했다. 이밖에 다섯 아이들은 빈집에 숨겨져 있는 항아리 속 보물을 찾는 담력 체험에 나섰다. 방송은 24일 오후 4시 5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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