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족의 탄생` 김영인 작가 하차‥김순옥 투입
입력 2013-02-22 11:55  | 수정 2013-02-22 14:07

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의 김영인 작가가 건강악화로 작품에서 하차한다.
SBS는 22일 "김영인 작가가 급격한 건강악화로 SBS에 작가교체를 요청했다"며 "처음에는 단순 스트레스로 알고 설득했으나 건강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한 것을 알고 어쩔 수 없이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김영인 작가가 몸이 아파 몇 차례 링거를 맞으며 글을 썼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집필은 가능한 정도인 줄 알았다"며 작가 교체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영인 작가는 현재 62회 대본까지 집필을 완료한 상태이며, 63회부터는 '다섯손가락', '웃어요 엄마'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맡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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