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그겨울` 조인성 첫사랑, 경수진 관심 급상승
입력 2013-02-22 11:37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조인성 첫사랑으로 출연해 비극적으로 죽음을 맞는 배우 경수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경수진은 극중 오수(조인성)를 너무 사랑해 부모를 떠나 동거를 시작하고, 19살의 어린 나이에 그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아이 낳는 걸 원하지 않는 오수와의 갈등 속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만 비극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 문희주를 짝사랑했던 오무철(김태우)이 오수를 미치도록 증오하게 되는 드라마의 키가 된다.
앞서 청순한 외모로 '제 2의 손예진'으로 불리며 데뷔 한 경수진은 KBS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배우 이보영의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MBC 드라마 '마의'에서 민희빈 강씨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스크린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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