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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스케줄 전면 조정… “학업이 최우선”
입력 2013-02-21 14:16  | 수정 2013-02-21 14:46

‘아빠 어디가의 주역 다섯 어린이들의 방학이 끝났다.
MBC 주말예능 ‘일밤-아빠! 어디가? 측은 아이들의 스케줄을 최우선시, 녹화 일정을 전면 수정했다. 이에 기존의 녹화일정이 금·토요일에서 토·일요일로 바뀌게 된 것.
첫 촬영부터 지금까지는 아이들의 겨울 방학 시즌으로 촬영에 어려움이 없었지만 3월이 되면 입·개학이 시작된다. 특히 성동일의 아들 성 준과 윤민수의 아들 윤 후가 초등학교 입학하게 되면서,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까지 총 세 명이 초등학교에 다니게 돼 일정 조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제작진은 최대한 가까운 여행지를 선택, 2주 간격으로 촬영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연출자 김유곤 PD는 아이들의 생활 리듬을 깨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다. 제작진은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만들어 주는 역할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방송 5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1.4%(전국 기준)를 기록, 주말 예능 의 새 강자로 떠오르며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5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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