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0대 '꽃뱀 공갈단' 검거…공무원에게 3억여 원 갈취
입력 2013-02-21 10:57 
전남 나주경찰서는 공무원을 상대로 불륜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한 김모씨 등 50대 주부 두 명을 검거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6월경 만난 전남 모 공무원 박씨를 모텔로 유인해 또 다른 주부 이씨에게 휴대전화로 알몸을 촬영하게 한 후 협박을 통해 3억 2천5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피의자들은 경마자금을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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