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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서 유혈 충돌...30여 명 사상
입력 2006-10-02 03:07  | 수정 2006-10-02 03:07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던 팔레스타인 경찰관들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계열의 민병대원들과 충돌해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현지시간으로 1일 가자지구에서의 충돌로 구경꾼을 포함해 최소한 4명이 죽고 3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을 추종하는 자치정부 공무원들은 지난주 부터 가자지구에서 올해 3월 하마스 내각 출범 이후 지급이 중단된 임금을 달라고 요구하며 산발적인 거리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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