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채권시장 회사채 발행 '급감'
입력 2006-10-02 02:42  | 수정 2006-10-02 02:41
최근 들어 회사채 비중이 전체 채권시장의 4% 밑으로 떨어지는 등 왜곡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발행된 회사채 규모는 17조 9천4백억원으로 전체 채권 규모 254조 5천3백억원의 7%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대기업의 경우 자금을 가려 받을 정도로 여유가 생긴 반면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은 자금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울 정도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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