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주택에서 초등학교 2학년 생인 9살 김 모군이 온 몸에 멍이 든채 숨진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군은 어제(19일) 저녁 아버지 김 모씨와 어머니 안 모씨로부터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1시간 가량 체벌을 당하고 잠이 들었다가 다음 날 새벽 갑자기 발작과 구토증세를 보이다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군의 사망원인이 실제 부모의 체벌 때문이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군은 어제(19일) 저녁 아버지 김 모씨와 어머니 안 모씨로부터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1시간 가량 체벌을 당하고 잠이 들었다가 다음 날 새벽 갑자기 발작과 구토증세를 보이다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군의 사망원인이 실제 부모의 체벌 때문이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