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18년에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이면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이들 노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돈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7월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중은 9.5%를 차지해 지난해의 9.1%에 비해 0.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10년 전인 1996년 6.1%에 비하면 3.4%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10년 전에는 생산가능인구 11.6명이 노인 1명을 먹여살렸지만, 이제는 7.6명이 노인 1명을 먹여살려야 하는 것입니다.
통계청은 이같은 추세라면 2018년에는 노인인구비율이 14.3%가 돼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노인들이 겪는 경제적 고통입니다.
지난해 노인부부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6만원으로 비노인가구 소득 300만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38.7%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의 44.6%는 건강이나 소외감이 아닌 경제 문제를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노인의 절반이 넘는 58%가 취업하기를 희망했고,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도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란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6만 원으로 주 소득원은 이전소득이었습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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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 노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돈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7월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중은 9.5%를 차지해 지난해의 9.1%에 비해 0.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10년 전인 1996년 6.1%에 비하면 3.4%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10년 전에는 생산가능인구 11.6명이 노인 1명을 먹여살렸지만, 이제는 7.6명이 노인 1명을 먹여살려야 하는 것입니다.
통계청은 이같은 추세라면 2018년에는 노인인구비율이 14.3%가 돼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노인들이 겪는 경제적 고통입니다.
지난해 노인부부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6만원으로 비노인가구 소득 300만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38.7%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의 44.6%는 건강이나 소외감이 아닌 경제 문제를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노인의 절반이 넘는 58%가 취업하기를 희망했고,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도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란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6만 원으로 주 소득원은 이전소득이었습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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