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업자 줄었지만 대졸 실업자는 늘어
입력 2006-10-01 13:52  | 수정 2006-10-01 13:51
올해 들어 전체 실업자 수는 줄고 있지만 대졸 실업자 수는 크게 늘어나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체 실업자 수는 월평균 85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1만1천명에 비해 6.4%인 5만8천명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 실업자를 교육정도별로 보면 대학 졸업 이상 실업자는 월평균 28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3천명 늘어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고학력 실업자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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