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그콘서트’ 측 “‘건달의 조건’ 표절? 日에 문의”
입력 2013-02-18 17:25 

KBS 2TV ‘개그콘서트 제작진이 ‘건달의 조건 코너가 일본 코미디를 표절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일본 관계자의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그콘서트 측은 18일 ‘건달의 조건이 일본 코미디를 표절했다는 관련 내용을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표절 의도가 없었다. 개그맨들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야쿠자부자의 카우카우가 소속된 일본의 요시모토 측에 표절 여부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요청해놓은 상태”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건달의 조건은 건달육성 학교 이야기를 다룬 개그 코너다. 건달을 육성하는 성생과 이에 반해 착해지려는 학생들의 에피소드가 웃음을 줬다. 개그맨 김재욱, 양선일 등이 출연했다. 첫 방송 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 일본의 개그콤비 카우카우의 ‘야쿠자부자와 포맷이 비슷하다며 표절 논란이 일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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