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첫 여성 경비함장, 조난어선 또 구조
입력 2013-02-18 15:28 
해양경찰 최초의 여성 경비함장, 고유미 경정이 지휘하는 1513 함이 지난 13일에 이어 또 조난어선을 구조했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쯤 독도 남쪽 약 600m 해상에서 1513 함이 조업 중 조난당한 울릉선적 10t급 어선과 선원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1513 함은 앞서 13일에도 울릉도 북동쪽 40km 해상에서 풍랑주의보 속에 기관고장으로 조난된 79t급 어선과 선원 12명을 구조한 바 있습니다.
지난 12일, 1513 함을 이끌고 동해항을 처음 출항한 고 경정은 독도를 중심으로 해양영토 수호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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