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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인기 척도=시리즈,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 더 강해졌다!
입력 2013-02-18 15:22 

시리즈 영화가 나온다는 건 인기가 많다는 다른 말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판타지, 액션 등은 많은 시리즈물을 만들어냈다. 애니메이션 역시 마찬가지다.
‘새미의 어드벤처와 ‘파이스토리는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2편이 제작됐고, 국내에서 개봉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었다. 또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 21일 국내 어린이 관객을 찾는다. 바로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
1편에서 미어캣과 사자, 기린, 코끼리 등이 뭉쳐 가뭄에 타 들어가는 아프리카를 지키기 위해 여행을 떠났는데 이번에는 환경 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험에 처한 정글을 구하기 위해 동물 특공대가 뭉쳤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는 인간들과 협상을 하기 위해 도시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편보다 다양해지고 개성 뚜렷한 동물들의 업그레이드된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1편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이 다시 합류했다. 애니메이션 더빙 최초로 시리즈 연속 캐스팅이다. 개그우먼 신보라와 박성광, 정태호, 양선일은 한층 더 능숙해진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 최대의 동물 보호 단체인 PETA에서 공식 지원한 영화는 환경 보호와 동물 사랑의 메시지를 비롯해 친구간의 우정과 가족 간의 사랑까지 담고 있어 봄방학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욱 귀여워지고 다양해진 캐릭터와 업그레이드 된 모험담, 알찬 메시지로 돌아온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가 얼마나 많은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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