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다소니 "부채춤으로 엄정화-이정현 계보 잇는다"
입력 2013-02-18 13:55 

이엑스아이디(EXID) 유닛 다소니(솔지, 하니)가 과거 엄정화와 이정현이 선보였던 부채 소품으로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다소니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하며 데뷔곡 '굿 바이(Good Bye)'에 맞춰 부채춤으로 섹시한 매력을 강조했다.
다소니의 부채춤은 동양적인 무대와 초미니 밀착 원피스와 조화를 이루면서 섹시미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다. 소속사 측은 "90년대 '초대'를 부른 엄정화의 '섹시 부채춤'과 '와'를 부른 이정현의 '카리스마 부채춤' 그리고 4년 전 '사인(Sign)'에 맞춰 선보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부채춤에 이어 가요계 '부채춤'의 계보를 잇는 것"이라며 "차별화된 노래와 춤으로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엑스아이디의 보컬 라인인 솔지와 하니로 구성된 ‘다소니는 순수 우리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 노래를 시도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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