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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관찰] 테라세미콘 (9) 특징분석 - 박정민 동양증권 인천지점 연구원, 권희수 KTB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연구원
입력 2013-02-18 09:35  | 수정 2013-02-18 09:38
■ 방송 : M머니 운수대통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 출연 : 박정민 연구원, 권희수 연구원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테라세미콘입니다. 두 분과 함께 특징 분석해 보겠습니다.

먼저, 권희수 연구원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 권희수 연구원 】
반도체와 OLED 장비업체로 열처리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OLED의 열처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 이후 고객사 설비투자 감소로 인해 신규 수주가 부진하면서 실적 전망이 하향되는 등 악재 요인으로 하락추세를 보여 왔습니다.

2012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는데 신규수주가 당초 기대보다 크게 부진하였고 삼성의 OLED 투자 축소가 실적 부진의 직접적인 요인이었습니다.


2013년 실적은 매출액 1,640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으로 전망되며 반도체 열처리 장비 이외에 OLED 장비를 신규로 납품 할 예정으로 2013년 하반기 CIGS 장비 수주가 기대 됩니다.

2013년 상반기부터 플렉서블 및 8세대 OLED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동사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실적과 전망에 대한 우려로 지난 11월 저점을 찍은 후, 3개월간 바닥 다지기를 하면서 조금씩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적대비 고평가 되어있는 점이 우려스러우며 단기/중기 이평선들을 수렴해 가는 과정이므로 바로 상승 모멘텀을 가지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해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박정민 연구원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박정민 연구원 】
테라세미콘은 OLED 관련주로 삼성전자 사업이 동사의 실적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현재 OLED 양산에 있어서 LG보다 늦어진 상태인데 RGB방식은 수율에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SMD 발주가 정체되어 있는데 곧 OLED 발주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증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2년 실적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45%, 감소 당기순이익은 3% 감소했습니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테라세미콘 특징 분석해 보았습니다. 두 분 의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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