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은 지난 14일 오후 3시 도쿄 노기자카에 위치한 소니 뮤직 스퀘어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제프 투어(ZEPP TOUR)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제프 투어(ZEPP TOUR)는 2012년 9월 일본 글로벌 프로젝트 로메오(ROMEO)란 이름으로 일본 정식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정민의 솔로 데뷔 이후 첫 단독 투어다.
박정민의 제프 투어(ZEPP TOUR)는 3월 19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1일 오사카, 22일 도쿄, 23일 나고야 등 4개 도시를 돌며 3월 한 달 간 총 8회의 공연으로 일본 현지 팬들을 보다 진솔하고 깊숙하게 만날 예정이다.
특히 박정민은 이번 투어에서 1일 2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회는 박정민, 2회는 박정민의 일본 글로벌 프로젝트의 다크 판타지 가수 로메오(ROMEO)의 콘서트를 여는 것. 박정민과 로메오(ROMEO)는 완전히 차별화된 콘셉트와 이미지의 두 명의 아티스트다.
한편, 박정민의 제프 투어(ZEPP TOUR)에 앞서 지난 3월 16일 도쿄 시부야구 문화종합센터홀에서 뮤지컬 스타일의 이색 팬미팅을 선보이며 팬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