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서 종파갈등 추정 폭탄테러…81명 사망
입력 2013-02-18 01:35 
파키스탄 서남부에서 소수파인 시아파 이슬람교도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81명이 숨지고 1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폭탄 공격은 서남부 발루치스탄주 퀘타시의 한 야채시장에서 일어났으며 폭발로 시장 내 상점들이 파괴되고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상자가 여럿 발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들은 "800kg 무게의 폭발물이 물탱크 안에 숨겨져 있다가 원격조종으로 폭발했다"면서 "종파적인 공격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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