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낸시랭 풍자그림, 이건희 회장 어깨 위에 고양이가?
입력 2013-02-17 16:46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풍자그림이 화제다.
낸시랭은 오는 3월부터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TV12 갤러리에서 열리는 ‘낸시랭과 강남친구들 개인전에서 유명 인사들을 풍자한 그림 12점을 공개한다.
현재 온라인 상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풍자한 ‘쁘띠거니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 팝스타 마이클 잭슨, 워렌 버핏, 스티브 잡스, 후진타오, 빈 라덴, 예수, 부처 등의 그림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의 어깨 위에는 낸시랭이 평소 어깨 위에 올려놓고 다니는 고양이 인형 코코샤넬이 얹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낸시랭은 나의 어깨 위에서 9년째 동고동락 중인 고양이 인형 코코샤넬을 세계적인 인물들의 어깨에 배치함으로 다소 심각하고 진중한 인사들을 유쾌하게 풍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낸시랭의 개인전 ‘낸시랭과 강남친구들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TV12 갤러리에서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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