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과거 사업실패담을 털어놨다.
김지현은 이날 처음 옷가게를 열었는데 다들 말렸었다. 권리금 8000만원에 옷값 2000만원, 총 1억이 들었다”며 돈에 대한 개념이나 감각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나중엔 안되겠다 싶어 옆 김밥집 아주머니에게 싸게 넘겼다. 1년 동안 건진 건 없다”고 말했다. 사업실패 요인은 옷가게 앞에 생긴 소방도로 때문. 이 사실을 알고 친구가 김지현에게 거짓말로 가게를 넘긴 것.
김지현은 두 번째 사업은 와인바. 정말 열심히 했다”며 인건비 아끼기 위해 직접 나와 고기도 구웠지만 크게 망했다. 청담동 월세가 너무 비쌌다”고 고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