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눈·비…모레까지 이어져
입력 2013-02-16 22:05  | 수정 2013-02-16 22:10


<2> 휴일인 내일은 전국에 눈비 소식이 들었습니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서 오후에 제주와 호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최고 3cm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강> 절기상 우수가 가까워져서 그런가 이제 눈보다는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안과 제주에 20에서 50mm, 제주 산간으로는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에 5에서 20mm, 서울과 경기남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중부> 중부 차차 흐려지겠고, 밤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평년 이맘때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 남부는 오후부터 제주와 호남 서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한낮에는 5도를 웃돌며 기온은 포근하겠습니다.

<주간> 내일 내리는 눈비는 절기상 우수인 모레까지 이어지고요. 화요일에도 영동과 경북, 제주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겠지만, 화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면서 조금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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