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눈·비…모레까지 이어져
입력 2013-02-16 17:50  | 수정 2013-02-16 17:55


<1> 지금은 평년기온 되찾으면서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이 2도, 광주는 6도 가까이 기온이 오른 상태인데요.
날씨가 포근한 만큼 바깥 활동하기에도 좋은 주말이 되겠습니다.
다만, 바깥에 볼 일이 있으시다면, 오늘 중으로 봐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휴일인 내일은 전국에 눈비 소식이 들었는데요.
전국이 차차 흐려져서 오후에 제주와 호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에는 최고 3cm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강> 대부분 지방에서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모레까지 남해안과 제주에 20에서 50mm, 제주 산간으로는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에 5에서 20mm, 서울과 경기남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중부> 중부 차차 흐려지겠고, 밤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한낮에 서울 5도, 청주와 대전 6도 등 포근하겠습니다.

<남부> 남부는 오후부터 제주와 호남 서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한낮에는 5도를 웃도는 기온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주간> 내일 내리는 눈비는 절기상 우수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화요일에도 영동과 경북, 제주에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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