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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시어머니, "내 아들 새 장가 보내야하니 아이 지워!"
입력 2013-02-16 11:54  | 수정 2013-02-16 14:51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아이를 지우라고 하는 충격적인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지난 15일 한 드라마를 통해 무속인에게 본 궁합을 맹신한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처음부터 부부의 결혼을 반대했던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맞으면 아들이 단명한다”는 무당의 말을 듣고 모든 문제를 며느리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막장 시어머니는 결국 아들과 궁합이 잘 맞는 친구의 딸이 파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 부부를 이혼시킬 궁리를 시작했습니다. 며느리가 임신 중이지만 시어머니는 다시 궁합을 봤습니다.


무속인에게 부모도 궁합이 안 좋고 애도 복이 없다”는 말을 듣자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애를 지우는 게 어떻겠냐”며 강요하기 시작했습니다. 막장 시어머니의 맹신과 어긋난 욕심으로 결국 부부가 법정에 서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한편 시청자들은 정말 충격적인 시어머니다”, 저런 집안이 실제로 있을까”, 궁합이 뭐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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