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선균 고민토로 “배우로서 사춘기 왔다”
입력 2013-02-16 10:10 

이선균이 배우로서 사춘기가 왔다고 고백했다.
이선균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행진-친구들의 이야기(이하 ‘행진)에서 6박 7일 간의 국토대장정을 펼치던 중 배우로서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선균은 행군 2일차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에서 고민을 얘기해달라”는 질문에 내가 왜 ‘행군을 한다고 했는지 어제 후회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또 이선균은 ‘행진을 출연한 이유를 밝이며 제가 좀 사춘기 같은 게 왔던 것 같다. 연기를 꾸준히 쉬지 않고 5~6년 동안 열심히 해왔는데 갑자기 뒤돌아보니 그다지 행복한 것 같지 않고 요즘 그런 시기였던 것 같다. 그래서 걷고 싶었고 섭외를 흔쾌히 허락해준 사람들에게 신경 쓰게 해서 미안하고 고맙다. 이게 솔직한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선균을 비롯해 그의 친구인 유해진, 장미란, 정은채, 윤희석, 강필석, 김홍수 등이 함께 오랜만에 모여 6박 7일간 국토대장정을 떠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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