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재인 지지' 동문회 명의 문자발송 50대 기소
입력 2013-02-15 10:36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를 동문회 명의로 발송하게 한 혐의로 모 대학 동문회 임원 장 모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해 11월, 후배에게 동문회 명의로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문자에는 대학 동문이 문 전 후보와 친인척 관계라며 대학 발전을 위해 문 전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 정수정 / sual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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