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모두투어 (10) 종합분석 - 양경석·이지한 MBN골드 전문가
입력 2013-02-14 14:13  | 수정 2013-02-14 14:15
■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진주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양경석·이지한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모두투어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여행주 업황 개선 ”입니다. 춘절 효과, 원화 강세 같은 영향으로 여행업종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 하십니까?

【 양경석 전문가 】
지난해 중국 특수로 여행업이 살아나면서 작년 4분기 모두투어의 영업이익은 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을 보였습니다. 하나투어 역시 8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엔화약세로 일본관광객 증가, 저가항공 확대 수요 때문인 관광객 증가, 겨울방학 특수까지 가세하면서 여행주의 실적에 도움을 줬습니다. 앞으로 여행주의 영업이익은 약 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박스권 돌파 가능성”입니다. ‘모두투어의 차트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 이지한 전문가 】
주가의 흐름을 보면 지난해 11월 국내증시 상황이 어려웠을 당시, ‘모두투어는 원화강세의 수혜업종으로 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대로 국내증시가 점점 좋아지는 흐름을 보이기 시작하자 ‘모두투어의 주가는 더 이상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횡보를 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근 ‘모두투어의 내년 실적 전망치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된다면 앞으로 전 고점을 넘는 흐름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키워드는 실적개선 기대감 ”입니다. ‘모두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양경석 전문가 】
‘모두투어는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올해 1분기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으로 보고 있는데요. 예상 영업이익은 255억 원으로 약 2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고평가된 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1분기 실적 예상치가 정확하게 부합 하는지 확인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수 증가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환율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종이기 때문에 중·장기 매매보다는 단기매매로 대응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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