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만식 “모은 돈 합의금으로 다 날렸다”
입력 2013-02-14 09:22 

배우 정만식이 자신의 난폭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정만식은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출연, 연기자가 되기 전 힘들게 번 돈을 합의금으로 날린 사연을 털어놨다.
정만식은 백화점 판매원, 웨이트 트레이너로 번 돈을 합의금으로 날렸다”며 주로 인사사고와 기물파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돈을 많이 벌었다. 현금으로만 백만 원씩 갖고 다녔다”며 하지만 정작 하고 싶은 연기를 못하니까 답답해서인지 쌓였던 화를 주체하지 못했다. 연기로 발산하면 사람이 소박해지고 순수해지는데…”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또한 돈 벌 때마다 우환이 낀다는 어머니 말씀에 2003년부터 연기에 전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정만식 이외에도 김광규 최준용이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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